MATLAB 시작 - 3 : 주석 달기 & 퍼블리시 기능

주석 달기

코드를 작성하면, 종종 다른 사람들과 코드를 공유하는 일이 생긴다.

 

혹은 본인이 옛날에 만들었던 코드를 다시 보아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런데 코드를 보았을 때, 특정 함수 또는 변수가 어떤 기능을 하고, 무엇을 의미하는 지 모른다면 곤란해질 것이다. 

이를 위해 MATLAB에서는 <주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주석>은 코드를 실행시켜도, 실행되지 않고 무시되는 부분이다.

 

아래의 예시를 보도록 하자.

 

 

<주석>을 쓰고 싶으면, 위 그림에 나온 것처럼,  % 를 적고 그 뒤에 내가 원하는 설명을 적으면 된다. 

 

 

그리고 %%를 두번 적고, 한 번 띄운 다음, 문장을 적으면 섹션Section이 구분된다.

코드 상에서 가로로 선이 그어져서 윗 부분과 아랫 부분이 구분되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Section을 나누는 기능은, 각 섹션에서 하는 기능이 완전히 별개일 때 자주 사용한다. 

그렇게 하면 Ctrl + enter 단축키를 이용하여 특정 section만을 실행시킬 수 있다. 

 

코드가 길어지면 전체 실행시키는 것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코드를 수정하며 시행착오를 반복하고 싶다면, 섹션을 구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퍼블리시 (Publish) 기능

주석 %%를 사용한 스크립트는 이후에 ‘퍼블리시’와 연계되어 상당히 깔끔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이때 ‘퍼블리시’란, 작업한 스크립트를 pdf로 만들어서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기 편하게 할 수 있는 MATLAB의 기능이다.

 

여기서 편집기가 아니라, 퍼블리시를 클릭하면,

 

 

이렇게 뜬다. 여기서 ‘퍼블리시’를 클릭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뜬다.

 

 

PDF로 바꾸고 싶으면, 여기서 인쇄를 클릭하고, PDF로 저장하면 된다.

 

 

그렇다면 퍼블리시를 했을 때, 주석은 어떻게 인식되는 것일까?

스크립트 맨 첫 줄에 적힌 %%는 제목으로 인식된다.

그리고 그 바로 밑에 적힌 %는 퍼블리시 상에서 제목 밑의 텍스트로 나타난다. 그 밑에 섹션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된 %%는 섹션별 제목이 되며, 각 섹션의 제목들은 퍼블리시 했을 때, 목차로도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