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hon을 할수록 MATLAB이 정말정말정말 편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MATLAB에 대해 끄적이려고 이 블로그를 만들어놨는데, Python에 대한 글부터 먼저 적고 있다. 이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Python이 MATLAB 보다 더 빡치기 때문이다.
지난 글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글에서 또한 내가 빡친 이유를 서술해보겠다.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temp = [ 1, 5, 3, 9, 20, 4, 6, 8 ]
plt.plot(temp)
plt.title('3월 기온')
plt.xlabel('날짜')
plt.ylabel('기온')
plt.show()
이렇게 코드를 짰더니, 결과는 이렇게 나왔다.
Title, xlabel, ylabel에 한글이 안 나온다....
이건 100% Python 과실이다.
어떻게 한글을 못 알아먹을 수 있지??
아무튼 그래서 다시 인터넷을 뒤졌다.
그 결과, 내 컴퓨터에 기본적으로 글씨체들이 내장되어 있는 폴더에 들어가서, 원하는 글씨체의 영어 이름을 찾아서, 그 이름을 코드에 적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Python에게 우리가 직접 "여기 이 폴더에 있는 글씨체 좀 써달라" 라고 요청을 해서, 말 그대로 '떠먹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건.... 내가 Python 쌩초보라 잘 모르겠고, 결론은 아래의 코드와 같다.
from matplotlib import font_manager, rc
fontpath = 'C:\\Windows\\Fonts\\malgun.ttf'
font_name = font_manager.FontProperties(fname= fontpath ).get_name()
rc('font', family=font_name)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temp = [ 1, 5, 3, 9, 20, 4, 6, 8 ]
plt.plot(temp)
plt.title('3월 기온')
plt.xlabel('날짜')
plt.ylabel('기온')
plt.show()
그러면 결과는 다행히 잘 나온다.
< Python을 하고 싶은 MATLAB 빠돌이의 메모 >
6. Python은 글씨체를 뭘 써야 하는지 직접 떠먹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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